데이타게이트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해커의 침입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대응조치를 취하는 침입탐지시스템 ‘ITA’와 전사적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취약점을 점검하는 보안취약성분석시스템 ‘ESM’ 등 2가지로 외환은행의 인터넷 뱅킹시스템에 설치될 예정이다.
침입탐지시스템 ‘ITA’는 호스트(Host) 기반의 침입 탐지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모니터링 및 사건에 대해 정의된 방법에 따라 대응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ESM’은 서버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관리해 주는 도구로서 보안정책을 운영, 관리하며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보안상의 문제점을 파악할 뿐 아니라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
외환은행은 이번 보안 솔루션을 도입을 통해 서버 및 네트웍에 대한 주기적인 취약점 분석과 내·외부로부터의 해킹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