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코리아 투자신탁이란 월드컵에 대한 금융권 지원방안으로 투신권에서 판매한 상품으로 지난 7월말 기준 총 5755억원이 설정되어 있다.
투신권의 참여사들은 투자신탁 판매 시 취득한 판매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축구 관련 공익사업에 쓴다는 명분으로 약 4억5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각 사는 어린이 축구교실 지원 및 농어촌 지역 등에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성금 기부 등에 각각 사용하기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