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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 34.1% 감소..카드채는 증가-금감원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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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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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까지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직접금융 자금조달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용카드사들은 7월까지 12조5890억원의 카드채를 발행하는 등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지난 7월말까지 기업들의 직접금융 자금조달총액은 50조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9조9871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해 7월부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금융채를 제외할 경우 자금조달총액은 32조7331억원으로 34.1% 감소했다.

이는 기업들의 내부유동성 증가와 은행차입 등의 대체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6조10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조517억원보다 24.2% 감소했으며 회사채 발행은 43조8987억원으로 지난해의 41조9354억원보다 4.7%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96건, 1조35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2건, 6226억원보다 117.5% 증가했다. 특히 거래소 신규상장이 5건, 5232억원으로 지난해의 1건, 402억원에 비해 1201.5% 증가했다.

회사채는 일반회사채가 14조3311억원 발행돼 지난해의 20조3978억원보다 29.7% 감소했다. 금융채는 17조2690억원 발행됐으며 신용카드사가 12조58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8조7715억원을 조달, 지난해에 비해 29.6% 감소했다. 중소기업도 1조633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5% 감소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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