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국·공채등에 70%, 주식에 30%이하로 투자하는 안정형상품이다.
주식운용은 시스템적으로 운용초기 3개월간은 주가지수 하락시에 저점 근처에서 주식편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이후 9개월간은 현물과 선물매매로 손실 최소화와 최적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지수가 700 P라면, 455P(-35%수준)까지 떨어지더라도 평균 -0.37%의 손실이 예상되고, 910P(30%수준)로 지수가 오르면 평균 8.73%(최대 13%)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기존의 원금보존형 상품은 채권투자의 이자수익으로 주식/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추가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대부분이어서 운용초기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발생시 상승장에서 추가 수익을 위한 운용이 어렵게 되어 있지만, 이 상품은 시스템적으로 운용초기 주가 하락상황에서도 일정수준 이상의 손실을 입지 않도록 설계되어, 추가 상승시에 펀드수익률이 상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