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신보험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의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18대의 유닉스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하는 작업이다. 2000년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6개월간 진행되며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다.
대한생명은 유니센터를 도입해 네트워크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 중요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닉스에서 취약한 내부 보안을 이트러스트 액세스 컨트롤을 통해 해결, 중단없는 보험 서비스 업무를 계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CA 지일상 사장은 “금융권에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신기술을 수용하기 위한 보유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경험과 이를 통해 입증된 CA 솔루션의 강점을 내세워 금융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