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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컴, 외환銀 컨택센터 확장사업 완료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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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11 18:00

기존 시스템 활용 극대화…아웃바운드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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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컴은 최근 외환은행의 컨택센터 확장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콜센터를 아웃바운드 시스템 업그레이드, 서브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콜 집중화 및 CRM연동이 가능한 컨택센터로 확장한 것이다.

예스컴은 지난 4월30일부터 총 3개월간의 프로젝트 진행기간 동안 CTI 미들웨어 솔루션을 제네시스(Genesys)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 각 영업점으로 분산됐던 고객들의 상담문의를 중앙 콜센터로 집중시키기 위한 IVR 시스템을 개발하는 동시에 아웃바운드 캠페인 수행 기능을 담당할 OCS(Outbound Contact Solution) 서버를 구축했다.

특히 콜 집중화를 위해 구현되는 IVR 시스템은 교환기 후단에 설치, 라인 점유율을 크게 감소시켰으며 통합의 용이성 및 시스템 확장, 기능 추가의 일관성을 보장했다.

특히 예스컴측은 “기존 시스템 일부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는 등 이미 개발된 콜센터 시스템을 최대한 재사용함으로써 개발비용을 감소하고 투자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시스템의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향상된 기능을 수행하는 컨택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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