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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굿모닝신한證 조직정비 ‘눈길’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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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04 19:39

리테일-굿모닝, 투자은행-신한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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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시너지, 부문별 역량 강화위해’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굿모닝신한증권이 효율적인 조직정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합병 3년안에 업계 빅3 진입을 목표로 선언한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8본부 33부 1실 1센터 3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사업부문별 인력배치도 단행했다.

또한 PMI팀과 IT프로젝트팀을 별도로 신설해 합병이후 후속작업과 신규 전산화 작업을 전담 추진토록 했다. 지점 영업지원 체계 및 수수료 현실화 작업도 마무리해 수익 극대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도 마련했다.

특히 사업부문별 인력배치의 경우 기존 굿모닝, 신한증권의 간판업무에 따라 실무자들을 배치해 사업별 역량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테일영업부문은 리테일기획(임재택닫기임재택기사 모아보기 부장), 전략영업(류상오 부장), 주식영업지원(만산준 차장), 콜센터(김태술 부장) 등 4개 부서 실무자급에 모두 옛 굿모닝증권 인력을 배치했다. 이는 굿아이로 대표되는 기존 굿모닝증권의 리테일 인프라를 그대로 흡수토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리테일영업본부장에는 옛 신한증권 지점영업본부 담당이었던 서정우 부사장이 맡게 된다.

또한 기업분석부(심용재 부장) 투자분석부(홍성태 부장) 국제영업부(강기용 상무) 등 국제 및 조사본부에도 옛 굿모닝증권 인력을 배치됐다. 국제 및 조사본부장은 굿모닝증권 전무를 엮임했던 이근모 부사장이 담당한다.

반면 자산운용 및 투자은행업무의 경우 기업금융부(조수현 상무) M&A부(정재호 상무)를 제외한 주식선물운용부(김성곤 부장) 채권부(김성동 부장) 법인영업부(이진국닫기이진국기사 모아보기 상무) IB영업부(조현구 부장)에 옛 신한증권 인력이 전면 배치됐다.

이는 신한은행 조직문화와의 융합과 향후 은행연계업무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캐피탈마켓본부장에는 박정삼 굿모닝증권 전무가 선임됐다.

이밖에 마케팅 IT 기획 재무 리스크관리본부 등에는 굿모닝, 신한증권 인력이 고루 배치돼 이원화된 업무 및 전산부문을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도기권 대표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신한금융그룹과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감안해 조직 및 인사를 단행했다”며 “3년 안에 외형 및 수익규모에서 업계 `‘빅3’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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