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보사, 상품판매 구조 선진국型으로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24 21:11

보장성 상품 판매 늘어…사망보험 비중 46.1% 육박

생보사들의 상품 판매 비중이 선진국형으로 급변하고 있다.

보험상품의 본래 기능인 보장 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보장 상품인 사망보험 판매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 10년간의 개인보험의 보험종류별 수입보험료를 조사한 결과, FY91년 사망보험의 비중은 전체보험료 수입의 2.6%수준에 그쳤으나, 이후 해마다 비중이 급증 FY97년 20.1%, FY99년 31.8%를 기록해 FY2001년에는 46.1%로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보험 비중이 10년만에 43. 5%p나 급증한 것이다.

반면 연금과 교육보험 등 생존보험의 비중은 해마다 축소되고 있는데, FY94년 개인연금 도입으로 한때 76.5%까지 치솟던 생존보험 비중은 이후 급격히 내리막을 걸어 최근 FY2001년에는 19.8%로 그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보험의 비중이 급증한 것은 저축성상품의 퇴조와 보장성 보험의 급신장에 따른 것. 과거에는 가입자들의 생명보험 가입동기가 재테크측면이나 개인의 위험·질병시 치료비·수술비 보장 등 프라이빗(Private)형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본인 유고시 가족의 생계까지도 염려하는 종신보험 등 가족형 고액의 보장성 상품으로 그 선호도가 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요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동기가 상해·질병·노후보장 등 개인보장을 위한 Private형에서 자신의 사망시 남아있는 가족의 생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가족형 상품(종신보험 등)쪽으로 선호도가 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가입자의 선호도가 사망보험위주로 바뀌는 것은 가족사랑을 생명보험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며 “이는 보험본연의 보장기능에 충실해지는 것으로 바람직하다”며 분석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구본욱 KB손보 대표, 유병자 상품 매출 확대로 계리적 가정 영향 방어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여파에도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을 제고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CSM 잔액도 10조원대를 유지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확대했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로 전체 순이익은 줄어든 가운데, 신계약 수익성 확보와 자본건전성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29일 KB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68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수준이다.KB손보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감독 2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보험손익 회복 불구 투자손익 부진에 수익성 감소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험손익과 보험계약마진(CSM)이 동반 성장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했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년도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투자손익이 줄면서 전체 순이익은 감소했다.28일 농협금융지주 실적 발표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한 수준이다.농협손보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은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 3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CSM 8조원 돌파…미래 수익 기반 강화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수익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저축성·연금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7일 신한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41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수준이다.이번 당기순이익 감소는 예실차 손실 확대와 보유 유가증권 평가 손실 반영에 따른 보험 금융 손익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높이고 고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