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43.3조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40.5% 증가했으며,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01만3000명을 기록했다.
또 가맹점수는 금년 상반기중 실시한 국세청 폐업통보업체 및 최근 5년간 무실적 업체에 대한 가맹점 일괄해지를 실시,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2.80%로 전년 동기대비 1.32%P 하락했고, 카드론 연체율은 1.72%로 전년 동기대비 0.04%P 증가했다.
특히 올 하반기 시행예정인 감독당국의 강화된 대손충당금 기준을 유동화된 자산을 포함, 6월에 미리 적용함으로써 현행 감독당국 기준대비 2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이에따라 6월말 기준으로 총 4134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순이익 증가폭이 둔화됐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