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날 "이번 IR에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운용사의 펀드매니저를 초청, 상반기결산 관련 실적과 주요 요인 및 하반기 경영전망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49억원에 비해 834억원(559.73%)이나 증가했으며,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72.7% 증가한 1489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92%로 전년동기 5.65%에 비해 2.73%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은행의 납입자본금은 올 6월에 행사기간이 종료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환으로 7334억원을 기록, BIS자기자본비율이 잠정 13.41%에 이를 전망이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