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직원 6500여명 중 2883명이 참가했으며 `자기계발` 856명(29.7%), `가족과의 여행` 738명(25.6%), `취미활동(등산,스포츠,낚시 등)` 594명(20.6%), `체력단련` 585명(20.3%)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업활동을 하겠다`는 응답도 전체 응답자의 3.9%인 112명이나 돼 눈길을 끌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주 5일 근무 시행으로 여가 시간이 많아졌지만 직원들 대부분이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하거나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며 "직원들의 근무의욕도 높아지고 있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