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북은행 역사상 최초의 여성 영업점장으로 발탁된 주인공은 영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임선경 대리.
임 대리는 지난 85년에 전북은행에 입행, 올해로 입사 17년차이며 남문지점, 효자동지점, 제일지점 및 영업부를 거치면서 풍부한 근무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창립기념일에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전북은행 여성전용카드인 ‘팔방미인카드’를 1000좌 이상 유치해 4박 5일간의 포상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다.
또 자산관리사(FP), CRA(신용위험분석사), 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증도 소지한 재원이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5월에 전산정보부 양미화씨(29세)를 최연소 대리로 발탁한 데 이어 지난 95년 이래 14명의 여성 대리를 배출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