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금융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신(新)금융사업무문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획팀내에`뉴비즈니스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뉴비즈니스반은 업무영역의 다각화를 위한 조사·연구를 비롯해, 신규사업 및 투자사업 발굴과 전략적 제휴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IT분야의 미래경쟁력 제고와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전산환경을 개선해 고객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보시스템실을 확대 개편해 ‘정보시스템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IT기획팀, 금융개발팀, 정보개발팀 등 3개팀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으로 대구은행 조직은 기존 6본부 30실팀에서 7본부 32실팀으로 바뀌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에 방카슈랑스와 전략적 업무제휴 등 새로운 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전산부문의 확대개편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해 더욱 고객지향적인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는 김숙희(40. 여) 과장을 지점장으로 발탁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