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단순한 전환형 펀드 형태는 많이 개발 되었지만 이번 상품처럼 주식편입비율이 수익율과 연동되어 축소되는 펀드는 이번 상품이 국내 최초이다. 이 펀드는 운용방식이 두 단계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성장주식형으로 운용되고, 1차로 수익률10%가 달성되면 주식편입비율이 30%이하로 줄어들어 안정혼합형으로 전환되며, 2차로 수익율 5%가 추가로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펀드설정후 1개월간 추가가입이 가능하며 13개월간 운용된다. 가입후 90일이내에 환매하게 되면 이익금의 70%, 180일이내에는 이익금 50%를 환매수수료로 내게 된다. 한투증권 최인규 상품총괄팀장은 “주식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반등이 시도되는 시점에서, 이번 펀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