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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산, 네트워크 백업센터 구축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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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3 19:54

듀얼링 구조로 연결…서울지역 접점 둬 시내요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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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전산이 업게 최초로 네트워크 백업센터를 구축했다.

한국증권전산은 최근 증권시장 재해대책의 일환으로 기반시설 중 하나인 증권망(STOCK-NET)에 대한 원격지 백업을 위해 서울 서초동에 네트워크 백업센터를 구축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전산은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네트워크 백업센터를 통해 증권사간 매매주문 및 시세전달 회선을 기존의 여의도 메인센터와 완전 이원화함으로써 여의도 지역의 국지적 재해에도 중단 없는 네트워킹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의 재해발생 시에도 현재 분당에 위치한 백업센터를 통해 해당 백업시스템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설계해 신속한 재해복구가 가능토록 함에 따라 국내 증권 시장의 대외신뢰도 향상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본·지점간 온라인 네트워크 운용을 증권전산에 위탁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서버에 대한 원격지백업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백업까지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산 투자비용의 절감효과와 보다 강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증권전산은 여의도 메인 센터와 분당 제1백업센터, 현재 구축 중인 안양 제2백업센터, 서초 네트워크 센터를 듀얼링 구조로 연결하는 원격지백업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서울지역에 접점을 두는 방식으로 이를 설계해 경기지역에 위치한 백업센터의 회선요금을 시내요금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전산은 이번 네트워크 백업센터 구축을 통해 최근 백업센터 구축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증권업계에서 영업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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