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채권형 하이일드 주식형 혼합형 등 모든 펀드가 지난 8개월동안 모닝스타의 평가에서 골고루 상위권에 포함돼 국내 운용사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스타의 스타평가는 각 펀드 유형별로 기준시점으로부터 과거 1년간의 국내 펀드들의 성과물 위험과 수익을 동시에 고려한 샤프지수를 이용해 평가하는게 특징이다. 모닝스타는 전체 펀드중 최상의 10%는 별5개를 다음 22.5%는 별 4개, 중간 35%는 별3개 그아래 별2개 최하위 10%는 별1개순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별 4개 이상을 획득한 펀드는 지난 1년간 상대적으로 우수한 위험조정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투신은 이 같은 모닝스타의 평가 결과 별 4개 이상인 채권형펀드가 9회선정돼 제일투신2회 대투7회 한투 2회 등에 비해 높은 운용수익률을 보였다. 또 하이일드펀드는 현대가 9회로 제일8회 삼성7회 대투9회 한투 9회로 한투 대투 현투가 높은 운용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주식형펀드에서는 현대투신이 7회를 기록, 삼성투신 9회 LG투신9회 등에 비해서는 운용수익률이 뒤졌으나 혼합형펀드에서는 운용사중 가장 많은 8회를 기록해 전체 펀드들이 골고루 수익률 상위권에 포함돼 있다. 혼합형은 현대투신이 8회, 제일이 4회, 삼성이 6회 대투가 4회 LG투신이 7회 한투 2회 등으로 조사됐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