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통예금과 500만원 이상 저축예금의 경우 현행 1.0%에서 0.5%로 인하되며 1000만원 이상은 1.5%에서 1.0%로, 5000만원 이상 예금은 2%에서 1.5%로 낮아진다. 500만원 미만 예금은 0.5%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기업자유예금의 경우 3개월 미만은 1.0%에서 0.5%로 0.5%포인트, 3개월이상의 경우 2.0%에서 1.0%로 1.0%포인트 낮아졌다.
조흥은행은 정기예금 등 장기예금 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했으며 결제기능을 주목적으로 하는 상품에 대해서만 금리를 인하해 최근 은행들이 단기성자금에 대해 적은 금리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최근 결제성예금 금리 인하추세와 결제계좌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며 "지난달 콜금리 인상에도 불구, 시장금리가 오르지 않은 점도 이유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