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9일 신비과세장기저축과 근로자우대저축 금리를 전보다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낮은 6.5%와 6.7%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연초에 7년짜리 신비과세장기저축(장기주택마련저축 포함)과 3년짜리 근로자우대저축 금리를 각각 6.5%에서 7.0%로 올렸었다.
하나은행은 연초 예금 유치 경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으나 여름철 예금 유치 비수기가 온데다가 적절한 예대마진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이전 수준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