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부동산투자신탁은 코오롱건설이 분당 금곡동에 건설하는 트리폴리스Ⅱ 주상복합아파트와 일산 장항동에 시공하는 레이크폴리스Ⅲ 주거형오피스텔 건설사업에서 발생하는 장래분양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ABS(자산담보부증권) 인수에 투자하게 된다.
이 신탁은 기간에 따라 2개월, 7개월, 1년, 1년 5개월, 1년 10개월 등으로 나뉘며 1인당 투자금액은 계좌당 500만원 이상이다. 예상배당율은 신탁기간이 2개월일 경우 연 5.5%, 7개월 연 6.6%, 1년 연 7.2%, 1년 5개월 연 8.0%, 1년 10개월 연8.2% 수준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총 1514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판매하는 720억원을 포함, 올해 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