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는 진료카드, 신분카드와 전자화폐,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의 기능을 카드 하나에 통합한 다기능 카드를 말한다.
이환은행은 우선 6000여명의 병원직원들과 연간 1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병원 초진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후 카드발급과 의료비 수납시스템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확인되는 대로 재진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로 카드발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 3분기까지는 모든 시스템구축을 완료해 실용화할 것"이라며 "서울아산병원은 비용절감과 직원,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외환은행은 고객확보를 하는 등 윈윈효과를 거두게 된다"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