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에 발맞추고 장애인 돕기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참가비 전액은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외환카드는 89년부터 매년 ‘외환카드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각종 공익단체 관련 제휴카드를 통해 카드 사용액중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올 4월부터는 ‘사랑의 나눔회’를 결성하고 전직원의 동의하에 급여의 1,000원 이하 금액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외환카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전통 있는 대회로 만들 뿐만아니라 고객과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5km, 10km, 하프코스의 3종목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외환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7,000명(5km-2,000명, 10km, 하프코스 각각 2,500명)까지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30,000원이며 외환카드 회원은 20,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참가자는 사은품으로 고급마라톤화와 시계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5km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이, 10km와 하프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사진패가 주어진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