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5일 지난달 24일 불의의 사고로 피살된 박모 씨 유족에게 12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불의의 사고로 피살된 박씨는 23개월전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 전액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의 특성상 박씨의 유족들은 계약한 보험금 전액을 수령하게 된 것.
푸르덴셜은 사망한 박씨의 보험 가입 여부를 즉시 확인한 뒤, 라이프 플래너를 통해 박 씨 유족에게 보험 가입 내용 및 보험금 청구절차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관계자는 “맞춤형 종신보험을 최초로 도입한 푸르덴셜생명은 국내 생보시장의 획기적 변화와 선진화를 주도해 왔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 국내 생명보험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