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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한카드 홍 성 균 사장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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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06 16:30

“Fun & Joy 카드로 평가받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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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순이익 업계 4위 목표

3,6,9일 주유시 100원 파격 할인


“가장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한 생활을 구현하는 신한카드로 평가받겠습니다”

지난 4일 공식 출범한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영업목표 및 경영전략을 밝혔다.



▶후발 카드사로서 시장 확대가 어려움이 많을 텐데, 경영목표는.

-후발 카드사로서 시장을 확대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최근 신용카드 규제가 강화돼 더욱 염려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신한카드는 오는 2006년의 경영목표를 총 회원 800만명, 매출액 49조원, 당기순이익 2,059억원, ROA 3.07%, ROE 35.14%로 업계 4위를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업계 4위라는 경영목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도 있겠지만 낮은 조달 코스트의 이점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Fun & Joy 카드란.

-최근 신용카드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각이 상당히 부정적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카드 회원들에게 얼마나 좋은 이미지로 평가받느냐에 따라 영업의 승패가 좌우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따라서 신한카드는‘가장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한 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신용카드’라는 의미의‘Fun & Joy 카드’를 구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사업비전을 카드 1장에 모든 서비스를 담는다는 의미의‘All in one’과 회원 개개인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의‘All for one’으로 잡았다.



▶카드 발급기준 강화로 신규 회원 유치에 어려움이 많을 턴데, 구체적인 영업전략은

-그 동안 신한카드는 은행의 사업부제 형태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영업을 활성화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신한지주 계열사간의 전략적 지원과 대폭 보강된 보상시스템으로 신규회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 가맹점 등과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출범에 따른 신상품 출시 계획은.

-오는 17일‘디오(DO)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26∼36세를 겨냥한 이 카드는 3, 6, 9가 들어가는 날짜에 주유시 리터당 100원씩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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