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이번 방문을 평소 심행장이 강조한 ‘부산은행을 지방은행의 모델케이스로 만들기’ 위한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에서는 앞으로 임원 및 중간간부급 이상의 직원 상호 연수 방문 등의 인적 교류, 양 은행의 상품정보를 이용한 상품개발, 지역밀착경영 및 지방은행 관련 정보 공유, 수출입, 송금업무 등 외환관련 업무제휴, 선진금융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IT관련 정보의 공유 등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 행장은 우선 일본내 초우량은행으로 평가받는 시즈오카(靜康)은행을 방문, 종합사무센터, 인스토어브랜치(in-store-branch), 온라인 백업 서비스 시스템(SEAS) 등을 둘러보고, 이어 6일에는 야마구치(山口)은행 본점을 찾아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