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그동안 ING그룹에서 파견돼 리스크관리본부장직을 수행해 왔던 얀 옵드빅 부행장이 ING 본사차원의 인사발령으로 인해 본국으로 복귀함에 따라 후임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이같이 임명했다.
신임 맥킨지 부행장은 1999년 옛 주택은행과 네덜란드 ING그룹이 체결한 장기 전략적 제휴 이후 자문역으로 경영진에 합류한 이후 국민은행의 리스크관리 선진화 업무를 담당해 왔다.
신임 맥킨지 부행장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大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국민은행 부임전 KPMG 파트너, 골드만삭스 저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ING뱅크 저팬 대표를 지낸바 있는 국제금융, 리스크관리 및 회계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