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상은행은 27일 오전 부산시 중구 중앙동 교보생명빌딩 9층에서 부산지점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부산지점의 자본금은 65억원, 직원수는 중국인 지점장을 포함해 7명이다.
부산지점은 한국과 중국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무역거래에 발맞춰 무역금융업무를 주로 취급하게 되며 특히 중국에 무역이나 현지투자를 하고 있는 부산 및 영남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업무의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공상은행은 자본금 227억달러로 세계 7위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