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카드회사와 협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카드사들은 공정경쟁, 정도경영, 소비자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윤리강령을 채택했다.
또 앞으로 적격자에게만 카드를 발급하고 과당경쟁을 지양하며 회원등급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후 명동과 남대문로를 거쳐 옛 흥국생명 앞까지 행진하면서 신용카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벌였다.
여전협회 황명희 과장은 “이번 자정결의대회를 계기로 카드사들이 정도경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