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원증권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은행권의 주 5일제 실시로 여행, 레저, 외식,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은행자동화기기, 카드업종의 실적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단기 테마군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수혜주를 업종별로 보면 주 5일제가 본격시행되면 토요일 은행인출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금융자동기기 수요증가로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인 한국컴퓨터, 청호컴넷의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또 여가시간 확대로 인한 오락과 레저, 여행산업의 활성화로 플레너스엔터, CJ엔터테인먼트, 동양제과, 제일제당, 세기상사 등 국내 영화배급 및 극장운영업체 의주말효과가 기대되며 하나투어는 단기해외여행 수요증가로 인해 수혜가 기대됐다.
이와 함께 한네트는 토요일부터 카드의 휴일 수수료 적용으로 인해 수수료 수입증가가 예상됐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