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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中수은 업무협약 체결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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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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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15일 중국인민대회당 북경관에서 중국수출입은행(은행장 양자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0~12일간 상해에서 개최된 ADB연차총회에 참석한 동안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중 경협증진을 위한 양기관의 협력관계 구축, 프로젝트 공동지원 등 금융협력 및 무역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자문을 포함한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교역규모는 315억달러로 국내수출의 12%, 수입의 9%를 차지하며, 양국은 서로 제 3위의 교역상대국이다.

중국수출입은행은 지난 94년 자본재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중국정부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되었으며, 선박, 발전 등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출신용 및 보증을 제공하면서 급신장하여 2000년중 54억달러의 금융지원 규모를 보였다.

한편, 이영회 행장은 중국수출입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외에도, 중국인민은행, 거시경제연구원, 사천성 개혁위원회 간부들과 잇달아 만나 서부 대개발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사업에 대한 국내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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