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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 보유 대구銀 CB 주식 전환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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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15 19:15

17일까지 전액 완료…경영권과는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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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자신탁이 보유중이던 5000만달러 규모의 대구은행 전환사채(CB) 중 86%인 4300만달러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CB의 전환권행사 종료일이 오는 17일인 만큼 남아있는 700만달러 역시 그 이전에 전환될 전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현투가 4 300만달러(1006만6300주)에 대해 주식전환을 요청했으며 이중 960만주 가량이 상장됐다”며 “C B 5000만달러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현투의 지분율이 8.86%에 이르고 현재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율이 7.36%로 낮아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주식을 장기보유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현투 보유물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로선 이러한 방안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공시에 따르면 자딘플레밍 자산운용사가 투자목적으로 대구은행 보유지분을 6.75%에서 8.10%로 확대했으며 5월 11일에는 현대투신이 현재 보유중인 대구은행 주식 8.86% 중 2.5%를 장내 매도해 6.36%를 보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관계자는 “현대투신이나 자딘플레밍이 모두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권 등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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