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한카드 관계자는“설립 초기 인력 규모는 100여명 정도이며 이중 기존 카드사업부에서 60∼70명이 옮겨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외부에서 30∼40 정도를 충원하기 위해 서류접수를 받아 본 결과, 1천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히고“대부분 은행 퇴직자, 유통계 분야에서 많이 지원했으며 전문계 카드사 인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한카드를 분사시키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자본금 1,528억원 규모의 독립법인으로 오는 6월4일 정식 출범하게 된다. 지난 27일 현재 카드 회원수는 238만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4조5,8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