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증권사 계열사간 방화벽 구축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삼성전자 분석보고서와 관련된 부분도 조사하고 있다`며 `이는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 전체에 대한 실태점검의 일정에 따른 것이지 특별조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전자 분석보고서에 대해서는 작성 경위를 비롯해 배포 경위, 매매주문 처리 현황, 자기매매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UBS워버그증권은 이번 파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금감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해명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