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송금수수료 인하 ‘러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12 17:54

국민, 서울, 신한, 한빛銀등 줄줄이

최근들어 국민, 서울, 신한, 한빛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송금수수료 체계 개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서울·지방간 차별이 거의 없어지는 추세며 일부 은행의 경우는 자행 및 타행고객의 수수료를 달리 적용하는 이원화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송금금액별 4~5단계로 구분해 징수하던 수수료를 100만원을 기준으로 2단계로 단축, 최대 7000원의 수수료를 4000원으로 낮췄다.

또 은행권 최초로 자행 및 타행고객간 수수료를 이원화해 국민은행 통장이 있고 일정 잔액이 있는 고객에게는 창구 송금수수료를 20%할인해 주고 타행고객에게는 일반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타행고객중에서도 복잡한 월말을 피해 매달 1~10일사이에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자행고객과 같이 수수료를 할인해주고 18세이하 혹은 65세이상 고객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날짜별, 연령별 수수료 차별화제’를 신설했다.

서울은행 역시 지난 10일부터 지역간 구분을 없앴고 최고 4000원까지 송금수수료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행 고객들은 송금할 때 10만원까지 500원, 100만이하 1000원, 500만원 이하 1500원, 700만원이하 1800원을 내야하고 7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빛은행은 지난 4월 1일부터 송금수수료 체계를 개편, 창구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400~2500원까지 인하했다. 구체적으로 창구를 이용한 타지역 수수료가 10만원 이하 1000원에서 600원, 500만원 이하 4000원에서 1500원, 500만원 초과 50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아졌다.

또 한빛은행은 CD/ATM기를 이용한 수수료도 대폭 조정했다. 마감전 송금은 타지 계좌이체의 경우 기존 150~400원을 면제했고 마감후에는 서울, 지방 구분없이 300원으로 통일시켰다.

신한은행도 지난 3월부터 지역별 수수료 차별화를 전면 폐지하고 금액에 따라 500~2500원으로 단일화시켰다. 기존에는 같은 지역에서는 500~1500을 징수했고 타 지역은 1000~7000원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변경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