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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대규모 임원인사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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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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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지난 8일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문모 전무이사 후임으로 이규 이사를 선임했고 김태희 영남지역본부장,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연불수출금융본부장, 조상균 인사부장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이규 신임 전무는 45년 전북 장수 출신으로 전주고 및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68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했다가 77년에 수출입은행에 들어왔다. 베를린 사무소장과 해외사업금융부 이사 등을 거쳤고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동향 등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학구파로 정평이 나있다.

김태희 이사는 46년 경남 산청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마치고 69년 한국은행 입행후 82년 수출입은행 조사부 조사역으로 옮겼다. 기획부, 무역금융부와 영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고 빈틈없는 성격과 소신으로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김동관 이사는 47년 충북 중원 태생으로 77년부터 수출입은행에 재직하면서 인사과장,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연불수출금융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여신과 인사분야의 전문가다.

조상균 이사는 47년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했고 76년 수출입은행 창립 멤버다. 홍콩 현지법인, 워싱턴 사무소장, 국제금융부장을 거친 국제통이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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