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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하이닉스 빚 회수 논란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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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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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이 최근 하이닉스 거래업체서 받은 어음결제대금 74억원을 당좌대출 및 반대매수청구권 행사대금과 상계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채권을 회수, 논란이 일고 있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제일은행이 지난해 10월 채권금융기관간 하이닉스 여신을 회수하지 않기로 한 구조조정촉진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규정했다.

이에 제일은행 관계자는 “어음결제대금을 당좌예금 계좌로 입금하고 당좌대출을 줄이는 것은 대출회수가 아닌 정상적 업무”라며 “채무재조정시 하이닉스 채권을 모두 처분했기 때문에 채권은행단의 구조조정촉진협약에 구속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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