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과 달리 중도에 해약하더라도 수당수수료 등 사업비집행에 따른 납입원금 손실이 없고, 연체에 따른 연체료 지불 및 부활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이번 상품의 큰 장점이다.
적립형 및 거치형으로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대학의 학자금 뿐만 아니라 만 20세 때에는 청약예금 가입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총 4회에 걸쳐 해외연수비, 유학자금, 결혼준비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등을 지급하여 자녀를 부모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킬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 최인규 금융상품총괄팀장은 “이제까지 보험회사의 변액보험으로 부터 영역을 침해 당하였고 은행으로 부터는 펀드의 수탁판매에 의해 침해를 당하였지만 본 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서 보험시장 및 은행의 적금시장에 반격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