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되는 신한카드 초대 대표이사는 홍성균 전 신한은행 상무, 상근감사위원은 이태규 전 금감원 조사연구국 국장, 비상근이사는 강희문 전 신한은행 상근감사위원이다.
또한 사외이사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송병국 신한금융지주회사 경영지원팀 팀장, 김병덕 금융연구원 비은행금융기관팀 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한카드의 자본금은 1,528억4,700만원, 자본준비금은 941억900만원이며 발행되는 총 주식수는 기명식 보통주식 30,569,400주이다.
신한카드는 설림과 동시에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카드사업이 독립된 단위를 유지함으로써 향후 합작, 제휴, M&A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