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 1기 현대캐피탈 캠퍼스 리더’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앞으로 현대캐피탈 학자금대출의 포스터와 광고 전단지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대학 내에서 상품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해 캠퍼스 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선발, 이들을 통해 대학생들의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학자금대출 상품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2월까지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캠퍼스 리더 선발대회에는 세 차례에 걸친 선발과정을 통해 26:1의 경쟁률을 뚫고 6명의 대학생이 ‘현대캐피탈 캠퍼스 리더’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5월 중 부상으로 받은 중국여행을 함께 떠날 예정이다.
일본 동양대에서 유학중인 안용호 군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돈 많고 부유한 가정의 막내 아들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나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4년 동안 신문배달이며 식당 일을 하며 공부하고 있다. 혼자 힘으로 유학을 와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 라는 참가기획서를 제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