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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총대출금 1조7000억 돌파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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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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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의 총 대출금이 1조700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총 대출금이 1조7151억원을 기록, 전년말 대비 102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대출금 점유비율은 3월말 기준 90%를 상회한 1조5685억원을 달성했고 중소기업대출금도 지난 25일 기준 1조1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232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출제도 개선에 따른 것”이라며 “일선 영업점장에게 대폭적인 전결권을 위임해 신용등급이 1등급인 기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30억원까지 영업점장이 직접 신용으로 대출해 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은 신용이 양호한 거래처에 대해서는 대출총액한도를 설정해 동 한도 내에서는 언제든지 대출종류에 관계없이 자금을 빌려주는 ‘총액한도 승인제’를 도입했다.

또한 홍성주 행장의 수익성 및 건전성 중심의 소매금융전략을 통한 지속적 여신 드라이브 정책에 기인, 서울지역 여신은 과감히 축소하고 전북 도내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집중적인 대출을 실시해 왔다.

실제로 지난 25일 현재 전북은행의 서울지역 대출은 전년말에 비해 421억원이 줄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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