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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1분기 EPS 112% 증가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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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24 21:18

당기순이익 9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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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동기 대비 111.6%가 증가했고 순이자마진(NIM)이 68bp상승한 3.28%를 기록했다.

한미은행은 지난 24일 1분기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923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450억원보다 105.1%가 증가했고 보통주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의 233원보다 111.6%가 증가한 493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자수익 및 신용카드 수수료 수익의 증가와 대손충당금의 대폭적인 감소에 따른 것이다.

한미은행의 신용카드 이자성 수익을 제외한 순이자수익은 전년동기 1241억원보다 3.1%감소한 120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주로 유가증권 이자율이 7.5%에서 6.5%로 하락한데다 유가증권 운용규모를 8조8729억원에서 8조3303억원으로 축소한데 따른 것이다.

또 대출채권의 이자율은 전년동기 대비 169bp가 감소했으나 예수금 이자율이 그 보다 더 큰 182bp로 하락해 순이자수익 감소를 상쇄했다.

개인대출은 5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의 2조9000억원보다 75%증가했고 신용카드는 144.9%증가한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신용카드 이자성 수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동기의 747억원보다 48.7%감소한 383억원에 그쳤다.

이는 주로 신용카드 모집 및 모기지론 취급관련 지급 수수료와 신용카드 보험료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미은행측은 설명했다.

한미은행 하영구 행장은 “1분기 실적 호조는 새로운 경영진의 전략과 영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주주 및 고객과 직원의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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