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복지카드 발급 1년만에 회원 3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50만명의 장애인중 23%에 달하는 것이다.
또한 35만명의 LG복지카드 회원중 30만명이 LPG 승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LG복지카드로 월평균 결제하는 LPG이용액은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복지카드는 연회비 면제, 현금서비스·할부수수료 20% 감면 등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카드이다.
또한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적립된다.
이 기금은 현재 10억원이 적립돼 LG카드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함께 이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LG카드 관계자는“장애인 본인이 복지카드를 발급받지 않을 경우에도 장애인용 LPG승용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가족 1명이‘보호자카드’를 신청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