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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민대상 신용평가모델 첫 개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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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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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농민에 대한 신용상태를 평가하는 ‘신용평점시스템(CSS)’을 개발, 16일부터 전국 회원농협에서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용평점시스템은 고객 개인신상과 소득정보, 과거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신용도를 점수화하는 선진금융기법으로, 농민을 대상으로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은 지난해 6월 세계 신용평가모델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 의 ‘페어 아이삭’과 제휴를 맺고, 농민의 여신에 적용하는 신용평점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을 4월초 개발했다.

농민 신용평점시스템은 회원농협이 축척해온 농민의 기본정보에 재무상태(재산세·소득·부채 등)와 조합의 경제사업·여수신 거래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모델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향후 농민들에 대한 여신심사가 보다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져 인터넷뱅킹을 통한 신용대출도 조만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대출자산에 대한 손실률이 대출시점에서 즉각 자산가치에 반영돼 시점별 자산평가 및 원가분석이 가능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리스크관리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측은 “신용평가모델은 고객에 대한 축적된 자료가 중요한 만큼 농민CSS는 농협이 아닌 다른 금융기관에서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신용평가시스템을 안정화시킨 후 내년까지 여신전략시스템과 여신사후관리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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