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방한중인 이란 석유성장관(Mr. Bijan Namdar Zanganeh)을 면담한 자리에서 금융지원에 관한 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며 “근래 침체된 동남아시장을 대신한 이란에서 원유· 가스개발 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적인 플랜트 수주경쟁에서 국내 기업들이 취약점으로 지적된 금융제공능력을 확실하게 보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