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농협이 대주주 지분을 가지면서 크레디 아그리콜측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지배구조를 마련해 신설 합작투신사에 선진 자금운용 노하우와 경영기법 도입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농협이 설명했다.
농협은 빠른 시일내에 금융감독위원회에 투신운용사 설립허가를 신청해 올해내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은 프랑스 농민들에게 농업금융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에서 시작해 48개 지역은행과 사업별 자회사를 가진 세계 6위(자기자본 기준) 은행으로 우리나라 농협 조직과 유사하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