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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협회, 명맥만 유지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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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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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협회가 조직을 대폭 축소한 채 명맥만 유지하게 됐다.

종합금융협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갖고 종전 14명의 직원을 4명으로 줄이는 등 조직을 대폭 축소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약 9억원이 집행된 정회원 3개사(우리, 한불, 금호종금), 준회원 4개사(LG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조흥은행, 외환은행)의 회비를 받지 않고 보유 건물의 임대수입으로 협회를 운영키로 했다.

임기가 만료된 문헌상 종금협회장은 무보수직으로 재추대했으며 비상근감사에 우리종금의 채가석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했다.

종금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업계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조직을 극소화하기로 했다”며 “협회가 회원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일부 직원은 급여도 반납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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