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대표는 44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당진상고,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 경제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충남지역본부 경제사업부장,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0년 정년퇴직 했다.
지난해 4월 충은금고(대전저축은행 전신) 상임감사로 취임해 이번에 대표이사로 승진 취임했다.
柳대표는 또한 대전저축은행의 자회사인 충남저축은행 대표이사도 공동으로 맡게 된다.
대전저축은행은 또 최광호 상무이사를 상임감사로, 민경식 前국민은행 대전지점장을 신임이사로 임명했다.
이번 대전·충남저축은행 대표이사 변경은 전임 한추태(韓楸泰)대표가 서천의 큰빛저축은행을 인수, 큰빛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옮김에 따른 것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