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기술·지식집약 화를 통한 산업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경기벤처펀드 2호’를 운영할 능력 있는 업무집행조합원을 모집한다. 총 15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이 펀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50억원을 출자하며, 업무 집행조합원이 50억원, 일반투자자가 50원을 출자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08년까지 6년이며 투자대상은 경기도내 유망 중소 ·벤처기업이다.
경기벤처펀드 심사기준 및 선정방법에 대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 관계자는 “ 심사기준일반현황, 투자조합 운영실적, 투자조합 결성계획, 투자조합운영계획, 투자조합운영능력, 경기도지역경제 기여도 등”이라며 “1차 현장 심사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무집행조합원 신청자격은 손실금 발생시 투자조합의 자기출자 금 100%를 우선 충당조건으로 제시하는 회사, 일반조합원으로부터 출자금 50억원이상을 조달할 수 있거나 50억원 미달시 잔여액을 업무집행조합원의 출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회사, 최근 3 년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투자조합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신기술금융사와 창투사다.<문의: 031-259-6146>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