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양화재측은 현재 데이터베이스 서버, 트렌젝션 서버, 프리젠테이션으로 분산되어 있는 기간계시스템의 구조를 2~3년에 걸쳐 중앙집중형인 웹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화재는 별도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않고 자체 전산인력으로만 시스템 전환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상품판매, 고객관리 등의 업무 시스템에 대한 웹전환 작업을 진행해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추가로 보상처리 등의 기간계 업무를 웹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동양화재는 시스템 환경을 웹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인터넷기반의 대고객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선 영업조직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운영 및 유지업무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