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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투신 대대적 조직개편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30 20:48

2본부 7부제 도입…운용·지원·감시 기능 분리

판매력 증대 주력…성과위주 조직문화 추진



한빛투신이 오는 3월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을 계기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빛투신은 향후 대형운용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업무기능별 특화로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2본부 7부제를 도입하고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는 전략을 마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지원본부와 자산운용본부로 이원화하고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완전 분리 독립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운용부문의 관리업무 분리를 위해 운용지원팀을 신설하고 상품개발팀 또한 신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성과평가 및 보상시스템 구축으로 우수인력 충원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한빛투신은 상위권 투신운용사 수준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부인력충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기능별 조직개편과 아울러 올해 45명, 내년 55명, 2004년 75명 수준으로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개발 및 자체 법인영업 기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체제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성과보상 및 보상체제 구축을 위해 외부용역 및 내부의견 수렴 등을 통한 객관적인 성과평가 기준을 정립하는 동시에 평가업무를 전산화하고 성과급 비율 및 보상수준을 높여 성과지향적 조직문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빛투신은 특히 우리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는 만큼 그룹 내부 판매역량 제고를 위해 수익증권 판매지원을 강화하고 그룹내 판매채널인 은행 증권등의 판매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외부 주력 판매회사 선정 및 육성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한빛투신의 그룹 외부채널이 전체 판매비율 중 47%를 차지하고 있지만 판매사 관리나 자금이탈등의 문제에 노출돼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소액 다수 판매사를 지양하고 주력 판매사를 중심으로 운용자금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것. 아울러 그룹 내부 채널중 은행은 자산관리와 연계한 판매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증권은 판매가 미흡한 점을 고려해 은행과 공조시스템을 활용케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한빛투신은 업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수탁고 15조원, 시장점유율 6.52%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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