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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서비스 일시 중단키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30 20:25

신시스템 오픈으로…신용구매는 정상

현대카드가 신 시스템 구축으로 오는 2월 2일 01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현금서비스, ARS카드론,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물건구입 등의 신용카드 결제기능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현대카드는 내달 4일 다이너스, 비자, 마스타 브랜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신 시스템인 HCINS (Hyundai Card Information Network System)를 구축하는 동시에 홈페이지를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되는 HCINS 시스템은 기존의 UNISYS가 아니라 IBM기종으로 메인 프레임이 변경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HCINS 교체로 회원의 신용도에 따른 신용평점관리가 가능한 신용평가 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 CRM, 위험관리, 지식관리, 손익분석 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회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새롭게 단장하는 홈페이지의 보안을 강화, 온라인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했고 개인신용정보 서비스, 인터넷 법률서비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회원들의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였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했던 공동구매, 쇼핑, 꽃배달 서비스는 확대 개편했다.

또한 현대카드는 지금까지 카드번호별로 청구관리하던 것을 주민번호별로 변경한다. 즉 현대카드 회원중 다이너스, 비자, 마스타 브랜드를 각각 소지하거나 가족카드 회원의 경우 청구서 하나에 통합적으로 청구해 회원이 한눈에 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다이너스 브랜드만 발급할 때와는 달린 비자, 마스타 브랜드를 추가로 발급받는 회원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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